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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黒子のバスケ #黒子テツヤ/灰崎祥吾 続・赤司様が逆行して帝光中でヒャッハー!するお話 - り
【あてんしょん!】 [[jumpuri:逆行してテンションおかしい赤司様が帝光中でヒャッハー!するお話> http://www.pixiv.net/novel/show.php?id=6362620]]の続き。 別名「赤司様の友達100人出来るかな♪」計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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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날 시합 회장.
자신의 학교의 시합을 끝낸 아카시는 화장실에 가기위해 혼자 복도를 걷고 있었다.
어제는 네부야와 하야마를 만났으니까, 미부치하고도 만나고 싶네, 라고 생각하고 있을 때였다.
마침 화장실에서 나온 거무스름한 피부의 덩치 큰 남자와 눈이 마주쳤고, 아카시는 눈을 크게 떴다.
"…겍"
작게 싫은 듯한 목소리를 낸 네부야는, 재빨리 등을 돌리고 달리려 했지만 그것보다 먼저 아카시가 등에 달라붙었다.
"여기서 만난 지 백 년만!!!"
"무슨 소리야!? 어제 만났을 뿐이잖아!? 그보다 어제 뭔가 좋은 느낌으로 헤어졌잖아 어째서 다시 얽혀 오는 거야!!!"
"당신이 그 머리 모양을 하고 있는 한, 얽혀 올 겁니다"
"그러니까 너 내 머리 모양에 무슨 원한이 있는 거냐!!?"
등에 양손발을 사용하여 찰싹 달라붙어 있었기 때문에 아무리 네부야라도 떨쳐버릴 수가 없다. 「다른 테이코중 부원이 있다면 떼어낼 수 있을텐데」라며 사람이 없는 복도에 있던 것을 한탄했으나, 곧바로 「아냐 또 그런 기인들 뿐이라면 악화됐을테니 됐어」하고 생각을 고쳤다.
뭐ㅡ 아카시도 네부야의 머리 모양때문에 얽혀있는 것도 아니고, 설령 머리 모양이 바뀐다고 해도 전력으로 얽힐 생각이지만, 그것은 네부야가 모르는 이야기다.
"너무한 거 아니야 허니ㅡ. 나는 이렇게 보고싶었는데!"
"누가 허니야! 그보다 체격으로 보면 반대아냐!?"
"네부야상이 그렇게 말씀하신다면…. 어디든지 씌여 가겠습니다 달링♡"
"오지 않아도 돼! 그보다 그거 『씌여 가다』인 거 아냐!?"
"어라, 잘도 알아채셨네요?"
"무서워!!"
참고로 현재 진행형으로 아카시는 네부야의 등에 매달린 채로 있다.
아무도 없는 복도이기 때문에 다행히 아무도 모르지만.
"매정하네요…. 어제 그렇게 격렬하게 서로를 원했는데"
"그만둬. 부탁이니까 제발 그 소재는 그만둬"
"하 지 않 겠 나 ?"
"안 해!! 그보다 이제 슬슬 사람의 등에서 내려와!!"
"죄송합니다 몹시 늠름한 등이어서 껴안고 싶어져서…. 네부야상이라면 안겨도 좋아…"
"일부러라는 듯이 속삭이지마 껴안지 마아아아아아아!!!"
정말 어제 마지막의 좋게 헤어진게 엉망이 됐어! 하고 네부야는 있는 힘껏 외쳤다.
전력의 외침이 들렸는지 아카시가 겨우 등에서 내려 주었기 때문에 네부야는 일단 안심한다.
"…어라? 그건 그렇고 어제의 장난, 혹시 불발이었나요?"
"…역시 너였냐 그거. 호텔로 돌아가자마자 동료들이 비웃었다고…"
"사이 좋아 보여서 다행이에요"
"뭐ㅡ 그 후 플레이 스타일에 관한 불평이 사라지긴 했지만, 그 대신 값을 다 치른 기분이…"
"기분 탓이에요"
"있잖아…"
어제 일이 생각났는지 네부야는 왠지 피곤했다.
"그런데 너, 설마 그거 누구든 상관없이 하는거냐…?"
"그렇지 않아요"
옛 동료에게만, 하고 아카시는 속마음으로 덧붙이지만 네부야에게는 닿지 않는다.
그래서 과거의 동료를 다시 만나고 싶다고는 생각하고 있지만, 라고 내심 중얼거렸을 때, 네부야의 등뒤에서 소리가 났다.
"어, 네부야잖아! 오랜만이야!"
"어라, 하야마"
"작년 대회이후로 처음 만나네! 누구랑 이야기……………"
환하게 웃으며 다가온 하야마는 네부야의 몸에 가려 보이지 않는 위치에 서 있던 아카시와 시선을 마주치고 굳었다.
"보고 싶었어요. 나의 세뇨리타!"
"우와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 또 나왔다 어제의 이상한 애에에에에에에에에에에에에!!!"
"너, 하야마에게도 했었냐?"
얼굴을 반짝이며 하야마의 손을 잡은 아카시와 도망치려고 허우적거리는 하야마를 보고 네부야는 순식간에 사태를 파악했다.
요컨대 하야마도 이 녀석의 피해자구나, 라고.
"그만둬난호모가아니야여자를좋아해달라아아아아아아!!"
"그런, 어제 그렇게 서로 사랑했는데…. 잊어버리다니 너무해…"
"그런거냐, 하야마"
"아니니까!! 아닌 거 알고 있지? 네부야!?"
"아니, 알지만 이거 타겟이 아니라면 의외로 즐겁네"
"잠깐 둘이서 나로 놀지마아아아아아!!!"
눈물 어린 비극의 여주인공(?)을 연기하는 아카시에 네부야가 올라타자 하야마가 반쯤 울면서 외친다.
뭐랄까 카오스다.
"근데 너 남자친구 몇 명 있는거야? 맨날 이러는 거야?"
"혹시 질투하고 있는 건가요, 네부야씨? 안심하세요. 제 부동의 품에 안기고 싶은 1인자는 당신이니까요"
"아니 별로 질투나지도 않고 기쁘지도 않아"
너 틈만 나면 쳐들어오지 마, 하고 네부야도 기가 막힌다는 얼굴이다.
"에? 네부야도 걔 남자친구야?"
"아니, 아니라는 거 알지 너?"
"…나, 양다리 걸쳐졌어...?"
"잠깐만. 어째서 너도 그럴 마음이 된거야? 아까까지 반쯤 울었으면서. 여기 딴죽은 부재중이냐고"
"언제나 고생시키지 마, 너"
"며느리도 아니야!!"
지나치게 카오스한 상황에 영향을 받았는지 하야마의 대답도 이상해지고 있다.
멍청해진 것도 한순간으로, 어느샌가 다시 딴죽을 걸어오던 네부야의 말에 아카시가 어깨를 툭 치며 말했고, 곧 큰 소리로 부정되었다.
그 후, 수습이 되지 않게 된 현장을 어떻게든 네부야가 정리하고, 회장 근처의 마지바로 왔다.
아카시는 일단 전화로 니지무라에게 「아는 사람을 만나서 잠시 빠지겠습니다」라고 보고해 두었다.
"…아ㅡ, 정말ㅡ, 이래선 어제와 다를게 없잖아 뭐냐고 정말..."
"죄송합니다 샘솟는 열정을 누르지 못하고"
"일단 걔가 이상한 애구나…. 네부야도 뭔가 당한 것 같고…"
"아까만 봐도 알잖아…"
네부야의 한숨 섞인 대답에, 콜라를 한 모금 마시면서 하야마도 고개를 끄덕였다.
"무슨 일 당했어? 예전부터 아는 사이인거야?"
"어제 만났을 뿐이야. 졸지에 생이별한 형 취급을 받았다. 그 때문에 팀원들은 나에게 미소년인 동생이 있다고 믿는데 어쩌면 좋지?"
"걔랑 네부야, 무서울 정도로 안 닮았는데 말이야? 이게 혹시 친형제라면 네부야가 돌연변이잖아"
"내가 말이야? 이놈이잖아. 어떻게 생각해도"
하야마의 말에 네부야가 아카시를 가리키며 딴죽건다.
"싫어요 그렇게 칭찬하지 말아주세요 형…"
"칭찬 안 했거든"
"다시 말해서 나는 당신과는 달리 그렇게 아름답다는 거죠?"
"하야마, 이 녀석 후려갈겨도 될까?"
"꺄아ㅡ, 형이 괴롭힌다ㅡ(국어책 읽기)"
"난 말리진 않지만 하면 더 귀찮게 될걸?"
"알겠어, 안 할게"
한없이 자유로운 아카시에 하야마는 이미 체관상태고, 네부야도 어쩐지 먼 눈을 하고 있었다.
"너무해요 형. 나는 이렇게 강인한 형이 생겨서 기쁜데…"
"난 막내라 동생을 원했지만, 너 같은 건 필요없어"
"매정한 소리 하지 말아주세요 형"
아카시는 살며시 옆에 앉은 네부야의 가슴팍에 뺨을 댄다.
"난 그 늠름한 흉근에 안겨 자고 싶은데"
"너의 그건 어디서부터 어디까지 소재야?"
"대체로 소재입니다만, 네부야씨가 혼내주고 싶은 것은 본심인가요?"
"경계를 잘 모르겠어"
몸을 떼고 말한 아카시에게 네부야는 곤혹스러운 얼굴로 그렇게 투덜거렸다.
"그보다, 하야마는 무슨 짓을 당한거야?"
"응ㅡ? 그보다 나도 갑작스러워서 자세하게 기억하고 있는 건 아닌거지ㅡ. 틀림없이 토오리마라는 느낌이였고…"
(토오리마 : 순식간에 지나치면서 만난 사람에게 해를 끼친다는 마물, 혹은 그와 같은 나쁜 사람)
"너 어째서 경기장에서 토오리마처럼 구는거야…"
"아니요, 그때는 하야마상이 있을거라고는 생각치 못해서…"
쓴웃음을 지으며 대답한 아카시에 네부야는 의미를 알 수 없어 고개를 갸웃거린다.
"아, 있잖아, 뭔가 내가 봤을 때 그 아이 외에 테이코중인 애가 둘이 있었는데, 왠지 호모 같았어"
"하아?"
"너무해요, 하야마상. 그걸 아무한테도 말하지 않는다고 했으면서…"
"아, 맞다 미안!!"
일부러라는 듯이 눈동자를 적시고 따져든 아카시에 하야마가 깜짝 놀라며 사과하지만, 네부야는 조금 생각한 뒤 「혹시 걔네 물빛 머리의 그림자 얇은 꼬맹이와 은발의 불량스런 녀석아냐?」라고 질문해 왔다.
"맞아! 어떻게 안 거야!?"
"역시…. 녀석들 뭐가 『우리들은 평범한 일반인이다』 냐고… 더 할 나위없이 이 녀석과 동류 아니냐고…"
"그러니까 그 두 사람 말을 믿으면 안 된다구요?"
"아니 네가 말하지 마."
머리를 누르고 한숨을 내쉰 네부야에 아카시가 남의 일처럼 말해, 곧 딴죽을 걸었다.
"하야마. 진지하게 듣지마. 그녀석들은 이 녀석과 같은 유쾌범이다. 나도 지독하게 당했다"
"아, 그렇구나. 테이코중은 이상한 아이만 있는거네… 왠지 시합만 봐도 이상한 아이템을 가진 초록머리 애나 과자만 먹는 큰 녀석도 있었고…"
"너무합니다. 나를 그들과 같은 취급하지 말아 주세요"
"난 걔네들 잘 모르지만 지금 들었다면 너랑 똑같은 말 돌려줬을걸?"
절실하다는 듯이 중얼거린 하야마에 아카시가 반론해, 네부야의 마음속 깊이 어이없는 얼굴이 돌아온다.
하야마도 「나도 잘 모르겠지만 네가 말하면 안되는 거라고 생각해…」라고 무어라 말할 수 없는 얼굴로 중얼거리고 있었다.
"아니, 너무해요."
"아니 네가 더 심하지?"
"우리들 피해자이니까? 네가 가해자이니까?"
"그건 차치하고"
"하지마"
네부야가 「이것이 본제야」라고 거듭 말했음에도 불구하고, 아카시는 「심합니다」라고 반복했다.
"아까부터 계속 왜 저를 이름으로 불러주지 않고 너나 얘나 이상한 애예요?"
"아니, 이상한 애잖아? 애초에 어제 만났을 뿐이잖아?"
"이름으로 불리고 싶으면 평범하게 만나달라고…"
"무우"
지당한 말을 하는 하야마와 네부야에 아카시는 뾰로통해진다.
"그렇게 말하시면 저, 네부야상을 어부인님이라고 부를거에요?"
"왜!?"
"『너』라던가 『이녀석』은 부부 같잖아요"
"그럴 생각은 추호도 없어!"
"그리고 하야마상은 『멍멍』입니다"
"이상한 아이라고 한 것 꽤 마음에 두고 있네!?"
예상 밖의 아카시의 작전에 네부야와 하야마도 백기를 들 수밖에 없었다.
그런 식으로 불리기 싫어.
"어……뭐였지? 이름……. 경기 보다가 들었는데…"
"아카시 세이쥬로다. 들리는 소문으로는 명가의 후계자라는 듯한데 그런 느낌이 전혀 없네"
"그럼 이제 『아카시』라고 불러주세요"
"아카시는 자유롭네ㅡ……"
"너무 프리덤하잖아……"
하야마도 네부야도 완전 체관의 눈빛이었다.
"그런데 어째서 호모 소재만 있는 거야…?"
"옛날 교토 태생인 M상이라는 사람이 있었습니다. 그 사람은 속세에 어둡고 순수했던 아카시가의 자제에게 많은 것을 가르쳐 주었습니다. 학교나 집에서는 배울 수 없는, 만화나 애니메이션, 서브컬쳐를 많이. 그 결과가 이쪽입니다"
"갑자기 무슨 옛날이야기가 시작된 줄 알았다……"
"그보다 뭐야 그 M상은…. 이름은?"
"이름을 말해선 안 되는 사람입니다"
""볼○모트!?"
"굳이 말하자면 마유모트네요"
정색을 하고 똑바로 대답한 아카시에 하야마와 네부야는 「일단 아카시 이상의 괴짜라는 것은 전해졌다…」라며 망연한 표정으로 중얼거렸다.
뭔가 이번 편은 오타나 어색한 문장이 많을 것 같네요... 만약 수정했으면 하는 부분을 알려주시면 최대한 고쳐보겠습니다!!
'쿠로바스 번역 > 아카시님이 역행해 테이코중에서 햣하ㅡ! 하는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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