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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로바스 번역/아카시님이 역행해 테이코중에서 햣하ㅡ! 하는 이야기

8. 아카시님의 집에 놀러갔습니다

원본 주소 : https://www.pixiv.net/novel/show.php?id=6412244#2

 

#黒子のバスケ #黒子テツヤ/灰崎祥吾 続・赤司様が逆行して帝光中でヒャッハー!するお話 - り

【あてんしょん!】 [[jumpuri:逆行してテンションおかしい赤司様が帝光中でヒャッハー!するお話> http://www.pixiv.net/novel/show.php?id=6362620]]の続き。 別名「赤司様の友達100人出来るかな♪」計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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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드디어 슬슬, 다음 단계로 나아갈 때가 왔다고 생각해"

 

 

 어느 여름날의 일.

 언제나처럼 뒷뜰에서 함께 점심을 먹고 있을 때에, 아카시가 진지한 얼굴로 그렇게 말했다.

 

 

 "에? 드디어 세계정복입니까?"

 

 "진짜냐 세이쥬로. 마침내 진정한 마왕이 되는거냐"

 

 "아니아니아니 그러니까 어째서 처음에 물어보는게 그거야? 세계정복은 안하니까!"

 

 

 진지한 얼굴로 물어오는 쿠로코와 하이자키에, 아카시는 황급히 부정했다.

 

 

 "뭐야 헷갈리게 말하지 말라고. 네가 겐도우 포즈로 그런 걸 말하면, 세계정복을 꾀하는 마왕으로밖에 보이지 않잖아ㅡ"

 

 "그러니까 말했잖아요? 네가 겐도우 포즈하고 말하지 말라고. 지금도 부하에게 『어리석은 인간들을 구축하라』라고 말할 듯한 관록이라고요"

 

 "그런 관록은 원하지 않았어!!"

 

 

 하이자키와 쿠로코의 말에 힘껏 외친 후, 아카시는 한숨을 쉬었다.

 

 

 "그게 아니라, 친구로서 다음 단계로 나아가고 싶다는 이야기야"

 

 "? 친구라는게 뭔가 거쳐야 할 단계가 있던가?"

 

 "그런 식으로 말하면 이제 막 사귀기 시작한 연인이라고요 아카시군"

 

 "아니 그게 아니라, 이것 저것 있잖아. 친구라도"

 

 "음ㅡ… 혹시 라노벨이라던가 만화에서 자주 있는 친구끼리의 교환를 참고로 한거냐?"

 

 "아아. 함께 유원지라던가 노래방이라던가 숙박회라던가?"

 

 "그말대로!! 나도 그런 거 하고 싶어!!"

 

 

 조금 생각한 후 말한 하이자키와 쿠로코에 아카시는 눈을 반짝이며 있는 힘껏 고개를 끄덕였다.

 

 

 "뭐ㅡ 확실히 그런 건 단골이긴 하지만..."

 

 "그보다 세이쥬로는 진짜로 친구가 없구나. 그런 거 정말 해본 적 없는 거냐"

 

 "그러니까 아카시군은 리얼충으로 보이는 비리얼충이라고 계속 제가 말했잖습니까?"

 

 "쿠로코. 그거 dis지 않아?"

 

 "아닙니다 아닙니다 기분탓입니다"

 

 "뜨뜻미지근한 눈빛이 거짓말 같아"

 

 

 즐거워 보이는 아카시를 놀린 쿠로코를 응시하고, 하이자키는 「이녀석 처음부터 생각했던 것이지만 보기와는 다르게 뻔뻔하네」하고 생각했다.

 


 "랄까 하이자키도 그렇지 않아? 친구 적잖아?"

 

 "단언하지마"

 

 "그렇지만 마음을 허락할 수 있는 친구가 많은 걸로는 보이지 않습니다만…"

 

 "………………………"

 

 

 그런 친구가 있다면 싸움만 하지 않을테고, 라는 쿠로코의 지당한 말에 하이자키는 굳어서, 생각하는 기색을 보인 후, 어째선지 진심으로 절망한 얼굴을 했다.

 

 

 "……위험해. 내 첫 친구, 세이쥬로인듯 해……"

 

 "어째서 그걸로 그런 얼굴이야? dis하고 있지?"

 

 "아아, 마왕이 친구 제 1호라니 조금 반응하기 힘드네요…"

 

 "쿠로코는 요즘 숨을 쉬듯이 나로 놀고있네?"

 

 "그만큼 처음 만났을때 네가 항상 저를 휘둘렀습니다"

 

 

 그렇게 말하면서도 쿠로코는 즐거워 보였고, 그럼 이제 괜찮잖아, 하고 생각하지만 입 밖으로 내지않는 아카시였다.

 거기에 늦게 온 니지무라가 합류한다.

 그후로 니지무라도 종종 여기서 함께 점심 식사를 먹게 되었다.

 매일이 아닌 것은, 역시 니지무라는 주장으로서 할일도 있고 같은 학년의 친구도 여럿 있기 때문이다.

 

 

 "무슨 이야기하고 있었냐?"

 

 "하이자키군의 첫 친구가 아카시군이라 절망하고 있습니다"

 

 "? 왜? 아카시는, 우수한 인물이라고 생각하는데? 재밌기도 하고 사랑스러운 후배잖아"

 

 "니지무라상은 상냥하시네요…! 저의 유일한 양심입니다…!"

 

 "…? 응…?"

 

 "아카시군. 니지무라 주장이 당황해 하시니까 손을 꼭 잡고 울망이는 거 그만두죠"

 

 "이녀석 입을 다물고 있으면 반칙일 정도로 미인이니까 시각적으로 위험해. 어머니가 보신다면 엄청 뛸듯이 기뻐할 수준"

 

 

 그렇다고는 해도 쿠로코도 하이자키도 익숙해져있기 때문에 동요하지 않고 도시락을 먹고 있지만.

 벤치의 빈 곳에 앉은 니지무라가 새삼스럽게 물어왔기 때문에 쿠로코가 「친구사이의 단골 행동을 하고싶은 듯 합니다」하고 설명했다.

 

 

 "…? 단골…?"

 

 "유원지라던가 노래방이라던가"

 

 "아아. …하긴 아카시는 그런 것 못 해봤을 것 같네…"

 

 

 납득한 듯 고개를 끄덕인 니지무라에 아카시가 풀이 죽었다.

 

 

 "? 아카시?"

 

 "……니지무라상이 봐도, 저는 그렇게 외톨이로 보이는 것인가요…?"

 

 "에? 아니 그런 뜻이 아니었는데…"

 

 "저는, 저는 좋아서 외톨이인게 아닙니다…ㅅ. 저는 친구를 원했지만 멀리하고 있어ㅡ!!"

 

 "아ㅡ아, 니지무라상이 세이쥬로를 울렸다ㅡ"

 

 "나ㅡ빴다ㅡ 나ㅡ빴다ㅡ"

 

 "잠, 어이! 이때다하고 놀리지 마 하이자키 그리고 쿠로코! 에? 나?내가 나쁜거냐!?"

 


 눈동자를 촉촉하게 하고 얼굴을 손으로 가린 아카시를 보고 하이자키와 쿠로코가 놀리니 니지무라가 당황한다.
 원래 연하에게 무른 남자라서 울면 내버려 둘 수 없다.

 


 "아, 아카시? 나, 그럴 생각은 아니었어. 단지 너, 숙박이나 가라오케에 갈 것 같지 않은 이미지가 있었을 뿐이야. 이제 너도 애니메이션 같은 거 좋아한다는 거 알고 있고, 이상하다고는 생각 안 해!"


 "정말요?"


 "아아, 정말. 내가 거짓말 할 것 같냐?"


 "…그렇지 않습니다"

 


 니지무라의 다정한 말에 아카시는 고개를 들었고, 눈동자를 적신 채 휴우 하고 얼굴에 웃음을 띄운다.
 그것을 보고 니지무라도 안도의 숨을 내쉬었지만.

 

 

 "그럼, 오늘 저희 집에 놀러 오시지 않겠어요? 주무시지 않아도 되니까!"


 "어? 오늘?"


 "오늘이요! 저, 친구나 선배를 집에 데려가 보고 싶었어요!"


"………으음"

 


 설마 정말 기쁜듯한 얼굴로 그런 말을 들을 줄 몰랐고, 니지무라도 당황했다.
 오늘. 뭐 확실히 볼일은 없고 부활동도 없다. 괜찮겠지만.

 


 "물론 쿠로코나 하이자키도야"


 "에? 그런거냐…"


 "오늘, 입니까…" 


"…안될까?"

 


 불안한 듯 자신들을 응시하는 아카시의 표정은 마치 주인에게 혼난 강아지 같았다.
 이런 비호욕을 자아내는 얼굴을 하고서야 어떻게 거절하겠는가.
 니지무라와 하이자키와 쿠로코는 일찌감치 백기를 들게 되었다.

 





 그런 이유로 방과 후, 넷이서 아카시가까지 가는 길을 걷고 있는 것이다.

 


 "그러고 보니 이 중에 아카시집에 가본 사람없지?"


 "없어없어"


 "본 적도 없는 저택이라고 상상되는데 데려가 달라고 할 수는 없어요. 오히려 이쪽이 긴장되네요"


"그렇지…"

 


 니지무라의 질문에 하이자키와 쿠로코도 난처한 얼굴로 대답한다.

 


 "그보다 나 같은 게 가도 괜찮은거냐? 테츠야와 니지무라상은 그렇다 치고"


 "안심해라 하이자키. 어머니는 그런 걸 신경 쓰는 편이 아니고 아버지도 분명 엄격한 사람이지만 사람을 겉모습만 보고 판단하는 협량이 아니니까"


"…흐음"

 


 자신의 자못 불량하다는 듯한 용모를 신경 쓰며 중얼거린 하이자키에게 아카시가 웃으며 대답했다.
 하긴 아카시가 이런 오타쿠에 중이병이라도 개의치 않는 부모라면 얼마나 너그러울까.

 


 "그래도 기뻐. 나, 친구나 선배를 집에 데려가거나 한 적이 없어서 동경했었어!"

 


 앞장서서 걷던 아카시가 세 사람을 향해 돌아보며 매우 기쁜 듯 미소를 짓는다.
 그 나이에 걸맞는 천진난만한 웃는 얼굴에, 쿠로코들 세 명은 무심코 심쿵하고 말았다.
 

 

 "……평소에는 날아오르는 마왕인데, 어째선지 그는 가끔 저런 귀여운 모습을 보이네요….지난번 외출 때 그랬고…"

 "아아, 그땐 뭔가 계속 빌려온 아기 고양이 같은 상태였지. 다음날 학교에서 만났더니 여느 때처럼 마왕이었지만"

 

 "그래? 나 그날 일이 있어서 안가서 몰라… 그보다 마왕은 뭐야"

 


 쿠로코와 하이자키의 말에 니지무라가 고개를 갸우뚱하면서 말한다.
 하이자키가 「세이쥬로가 통상 운전일 때를 가리키는 말」이라고 정색을 하고 대답했는데 아카지가 「여기야」라고 눈앞의 큰 문을 가리켰다.

 





 저택 안은 상상 이상으로 넓고 찬란해서, 쿠로코들은 오로지 압도당하고 있었다.
 아카시의 어머니에게도 웃는 얼굴로 환영을 받으며 주저주저하며 아카시의 방으로 향한다.
 아카시의 방도 넓고 호화로운 실내로, 방에는 커다란 침대나 고급스런 소파와 탁자, 예쁜 그림도 장식되어 있었다.

 


 "응. 좀 냉정해졌다"

 "네, 저도요."

 

 "…뭐랄까…유감스러운 방이네"


 "실례네. 내가 사랑하는 아내들이라고"

 


 하이자키와 쿠로코와 니지무라의 코멘트에 아카시는 가슴을 펴고 커다란 책장을 가리킨다.
 책장에는 빼곡히 여러 라이트 노벨과 애니메이션 DVD가 꽂혀있고, 곳곳에 애니메이션 캐릭터 피규어, 인형, 포스터 등이 장식되어 있었다.
 참고로 소파 위에는 링코땅 쿠션이 있다.
 응, 이걸 보니 아카시의 방이구나, 하고 쿠로코들은 생각했다.

 


 "이것에 대해서는 아무 말도 하지 않고, 정말 네 아버지도 보통 부자들과는 다르구나…"


 "아버지는 많이 너그럽고 자상하셔. 결과를 낸다면 좋다는 느낌. 그래서 말이야, 해보고 싶은 게 있어서!"

 


 아카시는 얼굴을 반짝이며 말하자 대형 TV 앞에 놓인 게임기를 가리킨다.

 


 "우리끼리 게임 안 할래? 집에 놀러 온 친구들하고 대전 게임하는 게 동경이였거든"


 "아아, 좋네. 나도 게임은 좋아해. 뭐할래?" 

 

 "저도 격투 게임이 아니라면 꽤 잘해요."


 "정말? 나, 격게밖에 안하니까…"


 "그럼, 마○카 합시다'


 "그거 절충할 셈이냐?"

 


 마리○카트의 디스크를 게임기에 세트하는 아카시에 니지무라가 일단 딴죽 걸었다.
 인원수는 4명이니까 딱 좋은가, 하고 각각 콘트롤러를 들었다.
 그런 이유로 게임을 시작한 네 명이었지만.

 


 "잠, 어이, 테츠야!! 너 아까부터 나한테만 등껍질 날리고 있잖아!"


 "우연이라구요. 어쩌다 보니 당신한테만 명중한 것 뿐입니다"


 "저기, 아카시? 너 내 앞에 항상 바나나 껍질 놓고 있지?"


 "기분탓이에요 니지무라상"


 "아ㅡ젠장!! 받아라 천둥!!"


 "아, 뭐하는겁니까 하이자키군!!"


 "야 임마, 하이자키 나중에 두고 보자"


 "히이!! 랄까 아카시 쪽이 꽤나 했잖아 왜 나한테만 그렇게 거칠게 으름장을 놓는 거야 당신은!"


 "나중에 처치할거야 하이자키"


 "세이쥬로도 무서워!!"

 


 비교적 모두가 발목을 잡고 있기 때문에 순위는 매회 바뀌고 있다.
 그렇다고는 해도 형제가 있고 이러한 게임에 익숙해져 있는 하이자키나 니지무라는 강하기 때문에, 익숙하지 않은 쿠로코와 아카시는 마음껏 두 사람을 죽이려 하고 있지만.

 


 "아ㅡ……좀 쉬자구 너무 불타올랐어…"


 "그러게요. 저도 좀 지쳤어요…"


 "나, 이렇게 필사적으로 게임한 적 별로 없어"


 "저도 처음이에요"

 


 한참을 계속하다가 피곤해지자, 좀 쉬려고 소파에 앉아 사용인이 가져다 준 주스를 입에 물었다.

 


 "니지무라 주장은 형제가 있는 거죠?"


 "아아. 그렇지만 어느쪽도 아직 어리니까, 진심으로 상대할 수는 없지만"


 "난 반대인데? 형은 연상이고, 날 상대로 적당히 봐주지도 않으니까 매번 진다"


 "좋겠다. 나 외동이라 그런 건 부러워"


 "저도요."

 


 형제 있는 조의 니지무라와 하이자키의 말에 외동 아이인 아카시와 쿠로코가 부러워한다.

 


 "그럼 형이 되어줄까? 한두 명 늘어나도 달라지지 않고"


 "괜찮습니까 니지무라상!!"


 "저도 부디 부탁드립니다!"


 "좋아. 사양 말고 응석부려라. 세이쥬로, 테츠야?"

 


 즐거운 듯 웃으며 말한 니지무라에 아카시와 쿠로코가 꽉 껴안는다.
 그것을 본 하이자키가 부러워하는 것을 니지무라가 간과할 리 없다.

 


 "뭐야 쇼고군~? 부럽냐?"

 

 "핫, 그, 그런게…!"


 "그래? 아쉽네. 솔직하게 인정하면 너도 끼워 줄 텐데"


"…읏!"

 


 히죽히죽 웃으며 묻는 니지무라에 하이자키는 새빨간 얼굴로 반론하지만, 계속 된 말에 숨을 삼킨다.
 갈등하듯 눈썹을 찡그리거나, 시선을 멀게 하고, 웃고 있는 니지무라의 옷소매를 잡아당겼다.

 


 "………………"

 


 그대로 빨간 얼굴로 노려보는 게 고작인 것 같다.
 니지무라는 부드럽게 웃더니 하이자키의 머리를 쓰다듬어 주었다.

 


 "네네 알겠어. 쇼고. 그럼 너도 잘 응석부리라구?"


 "…응"

 


 오빠다운 미소와 말에, 하이자키는 고개를 숙인 채 고개를 끄덕인다.
 그것을 쿠로코와 아카시가 히죽히죽 웃어보고 있는 것은 무시했다.

 


 "아, 하지만 그렇다면 하이자키는 내 오빠인가? 생일, 하이자키가 더 빠르지?"


 "아ㅡ, 그러고 보니 그렇구나. 그럼 너 내 동생이네?"


 "맡겨줘 형!"

 


 기쁜 듯이 웃으며 말한 아카시에게 하이자키도 미소를 짓는다.

 


 "그럼, 테츠야는 내 동생이네!"


 "저도 아카시군의 형이잖아요?"


 "무슨 소리야? 내가 생일 빠르잖아"

 

 "미미한 차이잖아요!! 저도 형이 되고 싶습니다!"


 "핫하하, 포기해라. 키도 나보다 작고"


 "슈조 형 저기 꼬마의 키 좀 줄여주세요!"


 "어떻게!?"

 


 분한 듯이 얼굴을 일그러뜨리며 말한 쿠로코에 니지무라가 딴죽을 걸고, 하이자키와 아카시가 즐거운 듯이 웃고 있다.
 그것을 다과를 들고 온 아카시의 어머니가 보고 안심한 듯 미소를 짓고 있었지만, 아카시는 눈치채지 못했다.

 





 "그럼 실례했습니다"


 "나중에 보자 세이쥬로"


 "나중에 봐, 아카시."


 "네, 나중에 뵈요"

 


 날이 저물 때까지 놀고, 슬슬 돌아가야 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문밖에 서서 세 사람을 배웅하는 아카시는 조금 쓸쓸한 것 같다.
 그 얼굴을 보고 하이자키와 니지무라와 쿠로코는 미소를 지었다.

 


 "또 놀러 올게요"


 "아아, 또 보자"


 "그보다, 너도 우리 집에 오지 그래?"


 "…예!"

 


 쿠로코와 하이자키와 니지무라의 말에 아카시는 얼굴을 반짝이며 고개를 끄덕인다.
 아카시가 매우 기쁜 듯이 웃으니까, 「오늘은 오길 잘했다」라고 절실히 생각한 세 사람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