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카시님이 역행해 테이코중에서 햣하ㅡ! 하는 이야기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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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黒子のバスケ #黒子テツヤ/灰崎祥吾 赤司様が逆行して帝光中でヒャッハー!するお話 - りりか
【あてんしょん!】 逆行してテンションおかしい赤司様が帝光中でヒャッハー!するお話。 別名「赤司様の友達100人出来るかな♪」計画。 主な巻き込まれ被害者は黒子です。 逆行した赤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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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카시 세이쥬로는 두 번째 인생을 구가하고 있다.
라는 것도, 한 번 죽고 역행했기 때문이다.
저번회의 인생, 고등학교 1학년의 끝에 사고를 당해 죽었다, 였을 것이다.
정신을 차려보니 이름도 집도 가족도 용모도 어떤 것도 그대로, 어린 아이로 돌아와 있었다.
저번회의 친하게 지냈던 선배로부터 그런 종류의 라노벨을 빌렸었던 것으로, 「아아, 이것이 역행인가」하고 납득할 수 있었다.
가정 환경도 변하지 않았다.
상냥한 어머니와, 한결같이 엄하신 아버지. 명가의 후계자라는 입장.
그러나 아카시는 그대로 똑같은 삶을 되풀이할 생각은 없다.
일단 아카시가 한 것은 아버지에 대한 반항.
라고 해도 폭언을 내뱉거나 발길질하거나 하지는 않는다.
오로지 절절히 「후계자로서 걸맞는 인간이 되겠다」「그러니 조금만 더 가족과의 시간을 소중히 하고 싶다」「아버지와 함께 조금 더 대화하고 싶다」라고 호소했다.
아버지는 처음에는 어린 아이의 어리광에서 온 말이라며 귀를 기울이지 않았다. 하지만 아카시가 지나치게 필사적으로 호소해오고, 아버지가 들을 때까지 아카시가 식사를 일절 입에 대지 않았기 때문에, 아카시가 어린 아이지만 진심이라는 것을 깨달았다.
어머니의 조언도 있어서 아버지는 마지못해 고개를 끄덕였다.
그 후 어머니의 죽음을 회피하기 위해, 아카시는 노력했다.
아버지께 「어머니의 몸 상태가 좋지 않은 듯해 보입니다. 걱정됩니다」하고 호소해, 병원에 데려가는 것을 성공.
저번회의 어머니를 죽음에 이르게 한 병은, 발견이 빠른 덕에 무사 완치.
아카시는 어머니를 잃지 않았고, 또 어머니가 살아계시기 때문에 아버지의 태도도 점차 누그러졌다.
이러저러해서 나날들은 지나가고, 아카시가 중학교에 입학하는 날이 왔다.
아침 식사 자리에는 아카시와 어머니, 아버지 세 명이 모여 있다.
평소에 아버지는 일이 있어서 저녁만 함께 식사할 수 있는 일이 많았으나, 이 날은 아카시의 입학식이라는 것으로 최소한 함께 식사하자고 말해주셨다.
아버지도 어설픈 대로 자신을 사랑해 주었던 듯, 최근에는 어색하면서도 상냥한 말도 건네주고 있다.
"세이쥬로. 농구부에 들어간다고 했던가"
"네"
"할 거라면 최고를 목표로 해라....열심히 해라"
"...네"
이전처럼 「아카시가의 인간이라면 모든 것에 있어서 승리하지 않으면 안된다」라는 생각은 사라지지 않았지만, 그래도 말 한마디와 표정에 애정을 느낄 수 있게 됐다.
아마 아버지도 자신처럼 엄격하게 길러 졌을 것이기 때문에, 금방 바꿀 수 없다는 것은 잘 안다.
"아버지도 할아버지처럼 자라서, 상냥한 말을 걸어본 적이 없기 때문에, 당신에게 어떻게 상냥하게 대해야 할지 분명 모를 뿐이란다."
라고, 어머니는 이전에 자신이 반항했을 때에 말해주셨다.
그러면서도, 자신을 위해 바뀌려고 하신 아버지의 마음이 기뻤다.
상냥한 어머니와, 엄하시지만 애정을 주시는 아버지.
저번회에서는 꿈에서만 볼 수 있었던, 행복한 가정에서 자라, 아카시는 의욕이 넘쳤다.
여기까지 온 이상 키세키의 사이가 틀어지는 것도 막아주겠어! 지금의 나에게 불가능은 없다! 하고 하이텐션이었다.
참고로 역행한 덕분에, 둘이었던 인격은 지금도 공존하고 있다.
라고해도 지금의 아카시가 마음 속부터 채워진 탓에, 다른 한 사람도 상당히 평온하다고나 할까 평화로운 기운이 돌고 있지만.
그만큼, 스스로에게서 약간 다른 한 사람의 억지라고나 할까 뒤숭숭한 부분이 나와 버리고 있는 기분도 들지만 뭐 좋다.
"테이코의 농구부는 강하잖니?"
"네, 어머니. 그래도 문제없습니다. 반드시 제 힘으로 조교......아니, 노력해서 스타팅이 돼 보이겠습니다."
어머니의 물음에 황급히 다시 말하다.
위험해 위험해. 머지않아 우쭐댈 건방진 기적의 무리를 어떻게 훈육할지 생각하고 있었더니 잘못 말해 버렸다.
".........그런가. 그럼 기대하고 있겠다"
"시합에는 함께 응원하러 갈게"
"네. 감사합니다. 아버지, 어머니"
한순간의 침묵 끝에 아무 일도 없었다는 듯이 대답한 아버지와 어머니에게 미소를 짓는다.
아버지가 「방금 조교로 들린 것 같은데 잘못 들은 건가?」라는 표정으로 어머니를 본 것도, 어머니가 빙그레 웃으며 고개를 끄덕인 것도 보이지 않는다.
결단코 보이지 않으니까 문제없다!!!
역행하여, 부모와 좋은 관계를 맺게 되고 나서부터 약간은 머리의 나사가 두, 세 개 빠져 있다는 생각이 들지만, 그런 것은 지금의 아카시에게는 사소한 문제였다.
그렇게 그리운 테이코 중학교에 입학하여, 그 자리에서 1군에 들어간 아카시는, 평온한 나날을 보내고 있었다.
하지만 역시 「아카시가의 후계자」「완벽한 천재」라는 라벨이 붙어, 친구라고 할 수 있는 것은 쉽게 만들 수 없었다.
인간, 역시 칭찬받는 것이 좋고, 어느 정도 마음의 여유가 있어야 성과가 나오는 법이다.
저번회에는 그것이 없었지만, 이번회의 아카시에게는 그것이 있다.
그 덕분에 저번회보다 마음이 편해져 있어 저번회보다도 농구도 학업도 결과가 좋아졌다.
그래서 쓸데없이 너무 완벽해져서 주변에서 멀어지게 된 것 같다.
저번회와 비교해서 여유가 있고, 저번회에서 만났던 선배의 덕분에 서브컬쳐 지식도 있고, 사교성도 좋아졌으니까 이번회에야 말로 친구 100명 가능할까나~♪ 하고 들떠 있었는데.
"...아아. 어째서 나는 고독한 것인가.... 이 아름다움 탓인가...? 아니면 신에게 사랑받는 듯한 재능 탓인가..... 존재하는 그 자체가 죄 많은 것인가........."
지나치게 거리를 둬져서 조금 자포자기가 되어서, 전보다 악화된 채인 중이병을 발휘하여, 인적이 드문 뒷마당에서 조용히 황홀한 얼굴로 도취포즈를 취하던 중 휭하니 근처의 나무 그늘에서 소리가 났다.
아무도 없다고 생각하고 있었기 때문에, 아카시도 굳는다.
시선을 돌렸더니 싸늘해진 얼굴을 한 쿠로코와 눈이 마주쳤다.
"............저, 저기"
"좋았어 너로 정했다"
"뭐가 말입니까!!?"
탁하고 가리키며 말했더니 쿠로코가 떨었다.
아카시는 재빠르게 쿠로코의 어깨를 잡고, 「정해져 있잖아」하고 미소지었다.
"나의 산 제물......이 아니었다. 친구 제 1호말이야"
"지금, 산 제물이라고 말했죠!!?"
"기분 탓이야 기분 탓. 친구라고 친구. 나, 친구가 없으니까, 친구가 되어 줬으면 해"
"...에, 그, 그래도"
분명히 쿠로코는 겁을 먹고 있다.
이 모습으로 생각해 보면 쿠로코에게는 기억이 없다. 아오미네들에게도 없었으니 당연한가.
하지만 그 중이병 놀이를 보인 이상, 놓칠 순 없어!
"그럼, 고를 수 있게 해줄게. 내 부하가 되는 것과 친구가 되는 것, 어느 쪽이 좋아?"
"어째서 그 두가지!!?"
"그치만, 중이병 놀이 보여 버렸으니까. 입막음을 하려면 달리 방법이 없잖아"
"저는 말하거나 하지 않습니다!!"
"어떨까나? 지금은 조용히 하고 있다고 하더라도, 언젠가 너는 『아카시군은 옛날에 이런 부끄러운 것을 하고 있었다구요 굉장하죠 역시 중이병의 제왕이네요wwwwwww』라고 희희낙락하며 친구에게 말할 거야. 그런 인간이라는 걸 나는 알고 있어"
"너무해요!! 엉뚱한 트집입니다!!"
트집이 아니다.
실제로 너, 저번회의 겨울 대회 후에 키세키들과 함께 나의 흑역사로 폭소하고 있었잖아. 나 알고있으니까?
"괜찮으니까 괜찮으니까. 괜찮아 무섭지 않아"
"어째서 나우○카!?"
"키세키도, 마왕도 있단다"
"그것은 당신이 마왕이라는 의미입니까!?"
"나와 계약해서 마법소녀가 되어줘!!"
"어째섭니까!? 랄까 당신, 애니메이션 보고 있네요!?"
점점 쿠로코도 허물이 없어져 간다.
너무 혼란스러워서 돌변한 것일지도 몰라.
"자주 보고 있어. 최근의 유행은 진격이려나. 병장 하고싶다"
"아아, 그것은 조금 알고 있습니다.... 뭐ㅡ, 저희도 아직 성장기니까요......아직..."
아직 모른다, 라고 말하면서 신경이 쓰이는 것은 역시 다른 부원들 모두 키가 크기 때문이겠지.
아오미네들이 특히 키가 크다고 해도, 지금의 아카시도 쿠로코도 부원 중에서 몸집이 작은 편이다.
지금은 3군에 있는 쿠로코지만, 역시 주위와의 체격차는 신경이 쓰이겠지.
"저기, 나와 함께 거인들을 구축하지 않을래? 나는 너와 함께라면 할 수 있다고 생각해..."
"...아카시군"
상냥한 미소로 쓱하고 쿠로코에게 손을 내민다.
쿠로코는 무심코 손을 내밀다가, 핫하고 멈췄다.
"위험해! 걸려들 뻔 했다!!"
"칫. 거의 다왔었는데"
"무서워요! 그보다 당신도 혀를 차네요!?"
"아아, 응. 나에게 애니메이션이라던가 만화라던가 서브컬쳐를 포교한 사람이 말이야, 꽤나 입버릇이 나빠서 자주 혀를 찼거든. 전염된 걸까나"
"슬쩍 남의 책임으로 돌렸어 이 사람......"
"뭐ㅡ어쨌든,"
"아"
쿠로코가 망연자실한 사이에 나간 손을 꽉 잡아 버리다.
"이걸로 두 사람은☆절친이야!"
"두 사람은☆프○큐어처럼 말하지 말아주세요" (빛의 전사 프리큐어의 원제가 두 사람은 프리큐어입니다)
엄청나게 의심스러운 눈으로 바라보고 있다. 저스○웨이와 닮았구나 하고 생각했다.
(은혼에 나오는 건데, 미묘하게 닮은 느낌이ㅋㅋㅋ아래에 첨부하겠습니다!)
"너는 저스○웨이와 닮았네"
"사람의 말을 안 듣네요?"
"듣고는 있지만, 무심코 장난치고 싶어지네 널 보고 있으면"
"......저, 당신에게 무슨 짓을 했나요?"
저번회의 나에게 처음으로 패배를 안겨줬어.
라고 해도 지금의 그에게는 모르겠지. 게다가 그 자체는 원망할 일도 아니고, 그 덕분에 모두 화해할 수 있었고 감사하고 있다.
그저,
"옛날에, 나를 『중이병의 마왕』라고 부르며 잔뜩 장난의 대상으로 한 유쾌한 사람이 있어. 임시로 교토 출생의 M상이라고 할까. 네가 말이야, 그 사람과 닮아서 나도 모르게, 되갚고 싶어져"
"그 사람에게 복수해 주세요! 엉뚱한데 불똥튀기는 것이 잖아요!"
"닮았는게 나쁜거야"
"엄청난 억지!"
템포 좋게 츳코니 거는 쿠로코에게 「아니 너도 대개 유쾌범이라고 생각했는데」라고 내심 대답하면서 손을 놓았다.
"뭐ㅡ 어쨌든, 친구 제 1호야. 잘 부탁해"
"...............정말로 사람의 얘기를 듣지 않네요......"
쿠로코는 왠지, 츳코미걸기 지쳤다는 얼굴을 하고 있었다.
저스트웨이